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수유역 금연구역 공무원 폭행 처벌이 무겁기에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수유동에서 금연 단속 중인 공무원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국가 공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되어 일반 폭행보다 처벌이 훨씬 무겁고, 실형 선고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합의가 어렵고 반의사불벌죄에도 해당하지 않아 초기 법리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최한겨레 변호사가 관련 법리와 주의사항을 요약해 드립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수유역 금연구역 공무원 폭행사건, 무거운 처벌

최근 수유동의 한 거리에서 흡연을 단속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여성이 공무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더욱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피의자는 수유역 주변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던 중 공무원에의해 적발 및 제지 당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피의자를 입건하여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순간적인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공무원을 폭행하였다 하더라도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대상을 폭행하는 사건과 다르게 법원에서는 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술자리나 음주 측정 상황에서 경찰관 및 공무원을 폭행하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간혹 자신의 이성을 절제하지 못하여 상대방을 물리적으로 폭행하거나 폭언 및 협박을 하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경찰관의 경우 특히 공권력을 지니고 있는 공무원 신분이며 나라에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경찰관을 상대로 폭행을 행사한다는 것은 나라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있기에 강력하게 엄벌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경찰관 등 공무원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들을 법리적으로 다스리도록 하는 현행법이 바로 공무집행방해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렀다면 폭행죄가 적용되어 처벌을 받게 되지만, 그 대상이 공무원이라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되어 더욱 무겁게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실수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간단히 끝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실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02. 공무집행방해죄의 처벌 수위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 혐의가 인정된다면, 5년 이내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으며 피해 정도에 따라 처벌이 더욱 무거워져 가중 처벌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나 다중이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폭력을 휘두른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되며, 벌금형의 규정이 없는 3년 이상의 유기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기에 매우 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폭행사건보다 처벌이 더욱 무거운 이유는 공무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공권력을 경시하는 풍조를 바로잡고 공무원을 사회적으로 보호하려는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찰관을 폭행했을 경우 경찰 내부에서는 피의자와 합의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합의가 더욱 어려울 수 있으며 선처를 요구하더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실형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을 협박하거나 폭행을 했다면 폭행죄가 아닌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됩니다.
또한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겨우 합의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사건이 종결되지 않으며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를 받고 있다면 혼자서 대처하고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변호인의 조언을 받으시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사건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게 된다면 상황은 더욱 불리해질 수 있으며 신속히 변호인을 선임하시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 링크
    ①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형법 제144조(특수공무방해) 링크
    ①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제136조, 제138조와 제140조 내지 전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각조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②제1항의 죄를 범하여 공무원을 상해에 이르게 한 때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사망에 이르게 한 때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공무원에게 폭행이 아닌 폭언을 해도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되나요?

    네,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폭행뿐만 아니라 협박을 수단으로 하는 경우에도 성립합니다. 공무원에게 위해를 가할 듯한 태도로 폭언을 하거나 위협적인 언사를 내뱉는 행위는 상대방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수 있는 협박으로 간주되어 처벌 대상이 됩니다. 단순한 욕설인 경우에는 모욕죄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 Q2. 공무집행방해죄는 합의를 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아니요, 처벌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이 가능한 비친고죄이자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해 공무원과 합의를 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법원에서 형량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감경 요소로 작용합니다.

  • Q3. 공무집행방해죄로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나요?

    네, 매우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상습적인 주취 폭행이거나 경찰관을 상대로 한 범죄, 혹은 특수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초범이라 하더라도 벌금형보다는 징역형의 실형이나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공권력을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 사법부가 엄벌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업무 분야: 폭행·상해, 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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