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미성년자의제강간죄 혐의 16세미만 랜덤채팅 대처해야 한다면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2020년 개정된 형법에 따라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을 경우,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미성년자의제강간죄가 성립합니다. 이 죄는 벌금형 규정이 없어 초범이라도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유죄 판결 시 신상정보 등록 및 취업 제한 등 사회적 매장에 가까운 보안처분이 따릅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수사 초기 단계에서 '상대방의 연령 인식 여부'를 객관적 증거로 소명하는 것이 유일한 방어 전략임을 강조합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회적 경각심 필요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N번방 사건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이 협박 등으로 인해 강제로 성착취를 당하거나 촬영을 하여 제작된 영상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등 파렴치한 범죄를 일삼고 있는 집단이 또 다시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어리고 미성숙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하여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데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큰 분노를 자아내게 하였고 그에 따른 법안도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처벌 수위가 상당하고, 혐의를 입게 되었다면 사회적으로 갱생이 힘들 정도로 엄중하게 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에 연루되거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02. 미성년자의제강간죄: 법적 정의와 처벌

​미성년자의제강간죄란 피해자가 만16세 이하의 청소년일 경우 성립될 수 있으며, 성관계를 맺었을 경우 혐의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서로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더라도 법이 제한하는 나이에 해당된다면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요. 미성년자의제강간죄의 경우 별도의 벌금형 규정이 없고 징역형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죄질이 나쁘고 무겁게 처벌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성년자의제강간죄는 성범죄로서, 혐의가 인정되면 형사 처벌과는 별개로 보안처분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보안처분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전자발찌 부착부터 시작하여 청소년관련 기관 취업 제한, 특정 국가 비자 발급 제한 및 신상공개 등의 처분이 내려지는 것을 말하며, 사회적으로 매우 불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처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각별히 유의하여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 처벌만으로 끝나지 않는 보안처분

실형을 선고받는 것 만큼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보안처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한 번 받게 된다면 사회적인 위치 및 기능을 모두 상실하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죄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 혐의를 받아 억울한 상황에 놓인 경우라면 자신이 상대를 미성년자로 인식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무죄를 주장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를 아동청소년이라 인지하지 못했을 때 억울하게 처벌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사건에 연루된 상황이라면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무혐의를 주장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은 혼자서 진행하기에는 버겁고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법률가의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04. 혐의 연루 시, 빠른 법률 대응 필수

​미성년자의제강간죄에 따르면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여 관계를 맺었다면 아무리 서로 동의하에 진행되었더라도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입장에서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신속히 변호인을 선임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해당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되었거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법률가와 조속히 상담을 통해 법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시어 최선의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형법 제305조(미성년자에 대한 간음, 추행) 링크
    ①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 제297조의2, 제298조, 제301조 또는 제301조의2의 예에 의한다.
    ②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19세 이상의 자는 제297조, 제297조의2, 제298조, 제301조 또는 제301조의2의 예에 의한다.
  • 형법 제297조(강간) 링크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 형법 제297조의2(유사강간) 링크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를 한 사람은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 형법 제298조(강제추행) 링크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을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 링크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 제297조의2 및 제298조의 예에 의한다.
  •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5조의2(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 대화 등) 링크
    ① 19세 이상의 사람이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대화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하거나 그러한 대화에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참여시키는 행위
    2. 제2조제4호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도록 유인ㆍ권유하는 행위
    ② 19세 이상의 사람이 16세 미만인 아동ㆍ청소년에게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경우 제1항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③ 제1항과 제2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미성년자의제강간죄는 초범이면 선처를 받을 수 있나요?

    매우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벌금형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실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만,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진지한 반성, 성실한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입증하여 '집행유예'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최선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이거나 죄질이 나쁜 경우 초범이라도 실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 Q2. 미성년자가 나이를 속인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되나요?

    인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해자가 상대방의 실제 나이를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미필적 고의) 관계를 가졌다면 처벌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적극적으로 기망하여 도저히 나이를 알 수 없었음이 객관적으로 증명된다면 '구성요건 조각' 사유가 되어 처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변호인의 핵심 역량입니다.

  • Q3.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조사만 받아도 신상공개가 되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상정보 공개나 고지는 재판을 통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후에 내려지는 법원의 명령입니다. 수사 단계에서는 비밀수사가 원칙이므로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만으로 신상이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Q4. 미성년자 성범죄로 유죄가 인정되면 어떤 보안처분을 받게 되나요?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1. 신상정보 등록(최대 30년), 2.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최대 10년), 3.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가 거의 필수로 따릅니다. 사안이 무거우면 신상정보의 인터넷 공개 및 우편 고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관련 업무 분야: 강간·강제추행, 아동청소년성범죄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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