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처벌이 가볍지 않기에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온라인상에서의 명예훼손은 전파력이 막대하기 때문에 일반 형법보다 정보통신망법이 우선 적용되어 훨씬 무겁게 처벌됩니다. 특히 '허위사실' 적시의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처해질 수 있으며, 공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수사 단계에서 '비방의 목적' 여부를 법리적으로 다투는 것이 유무죄의 핵심이며, 합의를 통해 사건을 종결(반의사불벌죄)시키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연말 술자리, 즐거움 속 위험

연말연시가 벌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 몇 년간 팬데믹 사태로 인해 마음대로 밖에 나가는 것 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점차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게 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 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 도움을 주지만, 지나친 음주 행위는 사람의 판단력이나 인지력 등을 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범법 행위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주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행위는 위법하고 엄중한 행위로써 법원에서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02. 주취 후 운전, 단순 행위도 범죄

주취 후 운전대를 잡는 행위만으로도 음주운전으로 신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모 연예인의 경우 주취 후 운전대를 잡고 그대로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하여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사례가 있는데요. 음주운전은 최근 더욱 무겁게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주취 후 운전대만을 잡는다고 하여 혐의를 벗기에는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인 인식 자체도 주취 운전은 곧 살인 행위라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인식 또한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한 대물사고이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만약 음주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상대 피해자에게 과실이 있었더라도 음주 후 운전을 한 행위만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형사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03. 강화된 음주운전 법과 처벌 기준

최근 음주운전 관련 법안이 새롭게 개정되면서 더욱 강력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단속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며, 면허정지 기준은 0.03이상~0.08미만, 면허취소 기준은 0.08%이상으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 규정으로는 혈중알콜농도 0.03~0.08미만에 해당된다면 1년 이하의 징역 도는 5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의 처벌을 받게 되며, 0.08~0.2미만에 해당될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만약 0.2%이상으로 측정된다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자체를 운전자가 거부하게 된다면 이 또한 형사 처벌의 대상으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04. 단순 대물사고도 법적 책임

인명피해가 아닌 단순 대물 사고일 경우라도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타인의 물건이나 기물을 음주운전으로 인해 손상시켰을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배상을 해야할 책임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았더라도 주취 후 차량을 주행하였다면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되며, 음주 행위 자체로 문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벌칙) 링크
    ①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 제1항과 제2항의 죄는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밝힌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지속적으로 유포될 경우, 명예훼손죄 외에 추가로 처벌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나요?

    네, 행위의 양상에 따라 추가 처벌이 가능합니다. 반복적으로 연락하거나 주변을 맴돈다면 스토킹처벌법 위반이 적용될 수 있고, 허위사실로 업무를 방해했다면 업무방해죄가 추가됩니다. 또한, 법원에 '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여 위반 시마다 일정 금액을 배상하게 하는 강력한 민사적 압박도 가능합니다.

  • Q2.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때, 해당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명예훼손죄에서 '허위성'의 증명 책임은 기본적으로 검사(수사기관)에게 있으나, 고소인 역시 적극적으로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출입 기록, 카드 결제 내역, 관련자의 증언 등 '그 시간, 그 장소에 없었음' 혹은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를 수집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Q3. 명예훼손죄 사건에서 합의를 할 때, 합의서 작성이나 처벌 경감과 관련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합의서에는 반드시 "피해자는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향후 어떠한 민·형사상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합의금 지급과 동시에 '고소 취하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절차를 변호인이 직접 확인해야만 나중에 말이 바뀌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 Q4. 명예훼손죄는 비교적 경범죄 수준인데, 일반인 혼자서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나요?

    단순 욕설 수준이라면 혼자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나 SNS 사건은 디지털 로그 확보, 특정성 입증, 비방의 목적 유무 등 법리적 다툼이 매우 치열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공익적 목적이었다"고 맞설 경우, 일반인이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쉽지 않아 자칫 무고죄 역고소를 당할 위험도 있으므로 가급적 변호사와 상담 후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명예훼손·모욕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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