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아청물 구입 소지 실형의 가능성이 있기에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은 '소지'와 '시청'만으로도 최소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벌금형 규정이 삭제되어 초범이라도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2026년 현재 수사기관의 위장수사와 고도화된 디지털 포렌식으로 인해 '익명성' 뒤에 숨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최한겨레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의 무서운 현실과 생존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아청물, 단순 소지만 했는데..

인터넷과 온라인 문화가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텔레그램이나 토렌트, 디스코드 등의 매체를 통해 음란물을 쉽게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음란물이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에 해당할 경우 단순히 소지를 했더라도​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n번방 사건 이후 아청물 관련 법률 규정이 새롭게 개정되면서 초범이더라도 상황에 따라 실형을 선고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sns 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정부도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여 꾸준히 검거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02. 아청물을 다운로드 했다면

최근에는 특히 트위터를 통해 판매자에게 미리 구매해둔 문화상품권 코드를 발송하여 음란물을 구매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매한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때에도 판매자가 보낸 링크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구매자로써는 수사 기관에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 안심하기 때문에 주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음란물에 등장하는 사람이 아동이나 청소년이라는 점을 인식한 채 이를 소지하거나 시청하였다면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판매할 때 아청물이라는 점이 홍보 되어 판매되었다면 혐의를 부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아청물과 관련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였거나 유포한 사람을 적발하는 것은 물론이며 이를 구매하여 시청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03. 아청물 소지 및 시청, 그에 따른 처벌은?

n번방 사건 이후 아청법 위반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더욱 엄격해지고 그에 따른 경각심이 고취되면서 더욱 처벌이 엄격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청법 관련 위장수사가 도입되면서 신분을 숨긴 채 범죄현장에서 범죄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증거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해져 아청물 범죄에 대한 검거가 더욱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제작배포등)

  •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판매,대여,배포,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소지,운반,광고,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배포,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광고,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할 것이라는 정황을 알면서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자에게 알선한 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또한 성범죄의 경우 형사 처벌 뿐만 아니라 전자발찌 착용 및 취업제한과 같은 보안처분까지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제약과 불이익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아청법 관련 범죄의 경우 사안이 매우 위중하고 초범이더라도 실형을 선고 받는 사례가 다수이기 때문에 연루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만약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면 신속히 전문 법률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시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ㆍ배포 등) 링크
    ①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ㆍ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판매ㆍ대여ㆍ배포ㆍ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소지ㆍ운반ㆍ광고ㆍ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③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배포ㆍ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광고ㆍ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④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할 것이라는 정황을 알면서 아동ㆍ청소년을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자에게 알선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⑤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구입ㆍ소지 또는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⑥ 제1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⑦ 상습적으로 제1항의 죄를 범한 자는 그 죄에 대하여 정하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소지만 해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네, 당연히 처벌받습니다. 아청법은 '구입'뿐만 아니라 '소지' 자체를 범죄로 규정합니다. 토렌트 등을 통해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어 소지하게 된 경우나, 지인에게 전송받아 보관하고 있는 경우 모두 소지죄에 해당합니다. 다만, 아청물인지 모르고 다운로드했다가 확인 후 즉시 삭제했다면 '고의성' 부분에서 다퉈볼 여지가 있습니다.

  • Q2.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시청만 해도 처벌될 수 있나요?

    네, 2020년 법 개정 이후 시청죄가 신설되었습니다.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클릭하여 시청하는 행위,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하여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는 행위 모두 처벌 대상입니다. 특히 2026년 현재는 수사기관의 위장수사가 매우 활발하므로, 특정 채널에 입장해 있는 것만으로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하십시오.

  • Q3.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다운로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어떤 사회적 불익이 있나요?

    징역형(또는 집행유예) 외에 강력한 보안처분이 따릅니다. 성범죄자로 신상정보가 등록되어 평생 관리받게 되며, 향후 10년간 학교, 학원, 아동 복지 시설 등에 취업이 원천 차단됩니다. 또한 공무원이나 대기업 임용 시 심각한 결격 사유가 되며, 미국 등 일부 국가의 비자 발급이 영구 거절될 수 있는 치명적인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아동청소년성범죄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2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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