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컴퓨터등사용사기죄 혐의를 받고 있다면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I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 하나면 결제부터 송금까지 모든 금융 거래가 가능해졌으나, 이를 악용한 컴퓨터등사용사기죄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정보를 도용하거나 시스템에 부정한 명령을 입력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이 범죄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특히 연인이나 지인 사이의 비밀번호 공유가 범죄의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건 연루 시 피해 회복과 법리적 소명을 위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IT 발달과 휴대폰 사기의 위험

과학기술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달하게 되면서 개인 휴대폰의 보급율 또한 증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핸드폰 하나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중요한 은행 거래나 소액 결제 및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개인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여러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그만큼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핸드폰을 통한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편의성을 이용한 사기 범죄의 경우 매우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02. 컴퓨터등사용사기죄란?

특히 휴대폰의 경우 별도의 잠금 설정 없이 터치 하나로 결제가 가능하게 설정을 해두었다면 이러한 범죄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나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여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 또는 변경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이에 따라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한다면 컴퓨터등사용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분실된 타인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계좌 거래를 시도하는 것이나 돈을 인출하고 휴대폰 소액 결제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와 같은 범죄는 연인, 친구 등 서로 비밀스러운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며, 공유된 비밀번호를 상대방 몰래 알아두었다가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등의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3. 처벌 및 법적 책임

컴퓨터등사용사기죄 혐의가 인정된다면 형법 제347 조의2에 따라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하거나 제3자로부터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피해 입은 규모가 상당하다면 사기 행위로 인한 편취 금액에 따라 가중처벌될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기 사건의 경우 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채 연루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기 범죄의 경우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아무리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자신의 개인정보나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해당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을 경우 신속히 전문 법률가의 도움을 받아 적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 사건 연루 시 대응 전략

컴퓨터등사용사기죄 혐의를 받고 있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빠르게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사건 초기부터 대응하는 것이 사건 해결을 위한 길일 것입니다. 사기 범죄의 경우 피해 금액 변제 및 합의 등이 중요한 부분이며, 피해자에게 사과하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최대한 선처를 구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법리적인 근거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시어 해결하시는 것을 권유 드리며,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형법 제347조의2(컴퓨터등 사용사기) 링크
    컴퓨터등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ㆍ변경하여 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자는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일반 사기죄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가장 큰 차이는 '기망(속임수)의 대상'입니다. 일반 사기죄는 '사람'을 속여 착오에 빠뜨리고 재물을 교부받는 것이지만, 컴퓨터등사용사기죄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 시스템'에 부정한 명령을 내려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상담원에게 거짓말을 해서 송금을 유도하면 일반 사기죄, 무인 단말기나 앱에 타인 정보를 입력해 송금하면 컴퓨터등사용사기죄가 됩니다.

  • Q2. 타인의 핸드폰을 이용해 허락 없이 결제를 시도해도 처벌받나요?

    네, 당연히 처벌받습니다. 결제가 최종적으로 성공하지 않았더라도 '결제 시도' 자체가 범죄의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 미수범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만약 결제가 완료되어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면 컴퓨터등사용사기죄 기수가 성립하여 무거운 형사 책임을 지게 됩니다.

  • Q3. 실수로 잘못 송금된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기는 행동도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에 해당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착오로 송금된 돈이 본인의 계좌에 들어왔더라도 이를 인출하거나 다른 계좌로 이체할 권한은 없습니다. 이를 알면서도 온라인 뱅킹(정보처리장치)에 이체 명령을 입력해 돈을 옮기는 행위는 시스템에 부정한 명령을 입력해 이득을 취한 것이 되어 컴퓨터등사용사기죄가 성립합니다. (과거에는 횡령죄로만 다루기도 했으나 현재는 컴퓨터사기죄 성립을 인정하는 추세입니다.)

관련 업무 분야: 사기·보이스피싱, 전자금융·컴퓨터사기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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