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위험운전치사 초등생 사망 심각한 사안인만큼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민식법 및 위험운전치사)'이 적용되어 벌금형 없이 최소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초범이라 할지라도 구속 수사가 원칙이며, 유족과의 합의가 불발될 경우 실형을 면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초기 구속 영장 대응부터 민·형사상 손해배상까지 통합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청담동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건

며칠 전 서울 청담동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운전 치사, 음주운전 혐의로 해당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고 밝혔는데요. 피의자는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차로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신고를 받은 후 바로 출동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였고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처럼 주취 후 운전대를 잡는 행위는 타인의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명을 빼앗는 일이 발생할 경우 그에 따른 막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02. 음주운전, 단 한 번으로도 중형 선고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는 행위는 법률로서 매우 엄격하게 다루고 있으며 단 한 번이라도 음주 운전을 하였다면 형사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사람의 경우 작은 사고가 발생하였더라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위험운전 차사 혐의를 받은 피의자들은 구속영장이 사건 초기부터 발부되며 다른 사건들보다 형사 절차의 진행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도로교통법이 아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에 의거하여 가중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으며 특가법 제5조의11에 따라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될 수 있기에 다른 범죄보다 비교적 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범행을 저지른 뒤 형사 처벌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자 피해자를 그대로 두고 사건 장소를 이탈하였다면 도주치상죄(뺑소니) 혐의까지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03. 음주운전 사망사고, 피해자 합의와 손해배상 책임

최근 사회적 추세로 인해 음주운전 행위 자체를 매우 엄중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한 번 적발되더라도 실형을 선고받게 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집행유예 처분을 노리게 되지만 이 또한 절대 쉽지 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험운전 치사의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며 가해자가 엄벌에 놓이기만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형을 선고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으며 면밀하고 체계적인 검토와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기 전 형사 전문 변호인에게 법리적 자문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사건 초기 단계를 쉽게 생각 하여서는 안 되기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해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을 경우 형사적 처벌과는 별개로 사망자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족의 용서가 반드시 있지 않는다면 실형을 면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재판부조차도 쉽게 선처를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04. 전문 변호사 조력, 왜 필수적인가

​혼자서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매우 많을 수 있기에 법률 대리인 선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험운전 치상 사건의 경우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변호인과의 상담을 통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법률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도로교통법 제44조(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 금지) 링크
    ①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제1항 단서에 따른 건설기계 외의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 제45조, 제47조, 제50조의3, 제93조제1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 및 제148조의2에서 같다),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경찰공무원은 교통의 안전과 위험방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제1항을 위반하여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운전자가 술에 취하였는지를 호흡조사로 측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경찰공무원의 측정에 응하여야 한다.
    ③ 제2항에 따른 측정 결과에 불복하는 운전자에 대하여는 그 운전자의 동의를 받아 혈액 채취 등의 방법으로 다시 측정할 수 있다.
    ④ 제1항에 따라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한다.
    ⑤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자동차등,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한 후 제2항 또는 제3항에 따른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물품을 사용하는 행위(이하 “음주측정방해행위”라 한다. 이하 같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⑥ 제2항 및 제3항에 따른 측정의 방법,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다.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위험운전 등 치사상) 링크
    ①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항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항의 목적으로 「해상교통안전법」 제39조제1항에 따른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 조작 지시 또는 도선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 링크
    ① 「도로교통법」 제2조의 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 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제1항 단서에 따른 건설기계 외의 건설기계(이하 “자동차등”이라 한다)의 교통으로 인하여 「형법」 제268조의 죄를 범한 해당 자동차등의 운전자(이하 “사고운전자”라 한다)가 피해자를 구호(救護)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4조제1항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가중처벌한다.
    1.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2.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사고운전자가 피해자를 사고 장소로부터 옮겨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가중처벌한다.
    1.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2.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위험운전치사와 어린이 보호구역 치사가 겹치면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되나요?

    법적으로는 두 죄가 모두 성립하는 '상상적 경합' 관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가중처벌 원칙에 따라 가장 무거운 형량을 기준으로 처벌됩니다. 2026년 양형 기준에 따르면 스쿨존 음주 사망사고는 특별한 감경 사유가 없는 한 징역 5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Q2.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면, 재판 전까지 풀려날 방법은 전혀 없나요?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 구속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미 발부되었다면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하거나 재판 단계에서 '보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 사망사고는 사안이 중해 보증금 납입 등을 조건으로 한 보석 허가율이 매우 낮습니다. 유족과의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석방 가능성이 열립니다.

  • Q3. 유족들이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는데, ‘형사 공탁’이 대안이 될 수 있나요?

    합의를 시도했으나 거절당한 상황에서 '형사 공탁'은 가해자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노력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이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강력한 처벌을 탄원한다면, 공탁만으로는 집행유예를 끌어내기에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전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Q4.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어느 정도 범위까지 지게 되나요?

    피해자가 어린아이인 경우, 성인이 되어 은퇴할 때까지의 소득(일실수입)을 계산해야 하므로 배상액이 수억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보통 1억 원 내외)가 추가됩니다. 음주운전은 보험 처리를 하더라도 사고부담금으로 인해 수천만 원에서 억대 금액을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업무 분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음주·약물 운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2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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