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소하지 않기에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 현금화 행위인 카드깡은 단순한 금융 편의가 아닌 중대한 경제 범죄입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업체와 이용자 모두 처벌받을 수 있으며, 타인 명의 카드 사용은 사기죄나 신용카드부정사용죄와 병합되어 가중 처벌될 수 있습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미수 행위조차 처벌 대상이 되는 만큼 사건 초기부터 체계적인 법리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카드깡, 단순 현금화가 아닌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많은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할 경우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아 불법적인 행위를 거리낌 없이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저 사건을 안일하게 생각하여 잘못된 판단을 통해 고의적으로 범죄 행위를 저지르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러 금융 관련 불법 행위들이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카드깡' 일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카드깡의 경우 주변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는 표현이기 때문에 위법적인 것인지 판단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카드깡의 경우 현금화를 통해 금전을 충족시키는 불법 행위로서, 신용 카드를 실 거래인 것처럼 위장하고 수수료를 별도로 공제 처리한 후 현금으로 만들어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명백히 불법 현금 유통 행위에 해당하며 현행법상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02. 카드깡 적발 시 처벌 수위와 법적 결과

여신전문금융업법이란 대출이나 할부, 신용 카드 등을 관리 및 감독하기 위해 규정된 법률로서, 신용카드업 및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등을 일컫고 있습니다. 만약 예시로 들은 카드깡과 같이 본인 명의로 만들어진 신용 카드에 거짓 매출전표를 만들고 현금을 만들어주는 행위를 한다면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에 해당되며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처벌의 경우 업체 뿐만 아니라 현금을 만들어줄 것을 목적으로 하여 카드를 준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면 본 법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의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결제한 카드 액수의 20프로 상당을 공제하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행위는 현재 금융 질서를 어지럽히고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처벌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당국은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 신용카드 부정사용과 사기죄, 가중처벌 가능성

만약 다른 사람의 카드를 상대방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였다면 이 또한 위법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용카드부정사용죄로 규정하여 다스리고 있으며, 도난되었거나 분실된 신용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였거나 판매, 횡령 등을 하였다면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7년 이하의 징역형의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식이 아닌 다른 사람 명의로 된 카드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였다면 사기죄 혐의가 인정될 수 있으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 과정에서 절도 행위도 발생하였다면 절도죄도 별도로 성립되어 가중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04. 미수죄도 처벌 대상, 안일한 생각은 금물

길을 가다가 주인이 없는 신용카드를 습득하여 경찰서에 맞기지 않거나 습득한 것을 잊어버리고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해당 혐의가 인정될 수 있으며 절대 가볍지 않은 사안이기에 안일하게 생각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해당 사안의 경우 범법 행위를 하다가 미수에 그쳤더라도 처벌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수죄로 인정될 수 있기에 사건에 연루된 상황이라면 사건 초기에 신속히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시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법률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벌칙) 링크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3.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
    4. 강취(强取)ㆍ횡령하거나, 사람을 기망(欺罔)하거나 공갈(恐喝)하여 취득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
    5. 행사할 목적으로 위조되거나 변조된 신용카드등을 취득한 자
    6.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알아낸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보유하거나 이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거래한 자
    (...)
    ③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제3조제2항에 따른 등록을 한 자
    2.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통하여 자금을 융통하여 준 자 또는 이를 중개ㆍ알선한 자
    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하거나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거나 이를 대행하게 하는 행위
    나. 신용카드회원으로 하여금 신용카드로 구매하도록 한 물품ㆍ용역 등을 할인하여 매입하는 행위
    다. 제15조를 위반하여 신용카드에 질권을 설정하는 행위
    3. 제19조제5항제3호를 위반하여 다른 신용카드가맹점의 명의를 사용하여 신용카드로 거래한 자
  • 형법 제347조(사기) 링크
    ①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전항의 방법으로 제삼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급전이 필요해 딱 한 번 카드깡을 했는데, 단순 이용자도 형사 처벌 대상이 되나요?

    네,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는 불법으로 자금을 융통한 사람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사람에 대해서도 처벌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단순 이용자라 하더라도 금융 질서를 교란한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간주되어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Q2. 카드깡 업체를 신고하면, 카드깡을 시도했거나 이용한 사람도 함께 처벌받나요?

    수사 과정에서 업체와 거래한 이용자들의 명단과 결제 내역이 확보되므로 함께 조사를 받게 됩니다. 자수나 신고를 통해 수사에 협조할 경우 양형에서 참작될 여지는 있으나, 이용 행위 자체가 위법이므로 처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 Q3. 카드깡을 문의했다가 수수료만 사기당한 경우, 범죄 가담자가 아닌 피해자로 인정받아 선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수수료를 가로챈 행위에 대해서는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깡을 하려고 시도했던 행위 자체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미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현금을 융통하기 전에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고의성이나 가담 정도를 다투어 처벌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Q4. 카드깡 과정에서 타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는데, 본인의 허락을 받았어도 처벌되나요?

    카드 주인의 허락을 받았더라도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하여 현금을 융통하는 카드깡 행위는 그 자체로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입니다. 카드 명의자와 무관하게 국가의 금융 통제 시스템을 기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드 약관상 양도나 대여는 금지되어 있으므로 민사상 불이익은 물론 형사적 책임도 면하기 어렵습니다.

관련 업무 분야: 사기·보이스피싱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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