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형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주가조작 처벌 형량 연루되었다면


형사 법률 가이드 요약
최근 대량 매집 후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해 46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투자자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주가조작은 단순한 투자 실패를 넘어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범죄로 간주되며, 이득액이 5억 원을 넘어서는 순간 벌금형 없는 실형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최한겨레 변호사가 시세조종의 판단 기준과 경제 범죄 특유의 가중처벌 구조를 요약해 드립니다.

형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01. 슈퍼 개미 투자자, 46억 차익으로 구속

최근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매도하여 단시간에 46억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개인 투자자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이른바 '슈퍼 왕개미' 로 불리우는 투자자였으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하는데요. 피의자는 두 번에 걸쳐 가공업체의 주식을 사들였고, 주가가 오르자 전량 매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러 상당량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투자 열풍이 불게 되자 금융 관련 범죄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형사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데요. 주가조작과 같은 범죄의 경우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양산시키기 때문에 문제로 꼽고 있습니다.

02. 주가조작이란 무엇일까? 금융 범죄의 실체

주식으로 인해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주식 시장이 더욱 확장되고 있지만, 투자자의 비중이 늘어남과 동시에 주가조작 등 금융 범죄의 피해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가조작이란,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거래자가 사전에 주가를 높인 후, 일반 투자자들에게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의도적으로 작전주 등의 주식을 통해 공모하여 시세를 폭등시킨 뒤, 이익을 챙기기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이는 형법상 처벌의 대상이며, 증권거래법 위반에 해당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가조작 혐의가 인정된다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손실액의 3배 이상 5배 이하에 해당하는 벌금에 처해진다고 명시되어 있어 처벌이 절대 가볍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 주가조작 범죄, 엄중한 형사 처벌과 가중 기준

주가조작 범죄의 경우 일반 사기죄보다 더욱 엄중하게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만약 주가조작을 통해 5억원 이상의 이득을 챙겼다면, 가중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해액이 5억 이상 50억 미만일 경우 3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50억 이상이라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조작 피의자로 몰린 상황이라면 형사 소송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또한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금융 및 투자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04. 주가조작 혐의 대응, 전문 변호인 조력의 중요성

경제 범죄의 경우 사실 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며, 주가조작 혐의를 받아 억울하게 연루된 상황이라면 피해자로부터 형사 및 민사 소송까지 고소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대응 방법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신속히 전문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어렵다고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사건이 더욱 커져서 억울한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신속히 법리적 절차를 진행하시길 바라며,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형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형법 제347조의2(컴퓨터등 사용사기) 링크
    컴퓨터등 정보처리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ㆍ변경하여 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자는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링크
    ① 「형법」 제347조(사기), 제347조의2(컴퓨터등 사용사기), 제350조(공갈), 제350조의2(특수공갈), 제351조(제347조, 제347조의2, 제350조 및 제350조의2의 상습범만 해당한다), 제355조(횡령ㆍ배임) 또는 제356조(업무상의 횡령과 배임)의 죄를 범한 사람은 그 범죄행위로 인하여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의 가액(이하 이 조에서 “이득액”이라 한다)이 5억원 이상일 때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가중처벌한다.
    1.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일 때: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2. 이득액이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일 때: 3년 이상의 유기징역
    ② 제1항의 경우 이득액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을 병과(倂科)할 수 있다.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78조(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링크
    ① 누구든지 금융투자상품의 매매(증권의 경우 모집ㆍ사모ㆍ매출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 및 제179조에서 같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부정한 수단, 계획 또는 기교를 사용하는 행위
    2.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를 하거나 타인에게 오해를 유발시키지 아니하기 위하여 필요한 중요사항의 기재 또는 표시가 누락된 문서, 그 밖의 기재 또는 표시를 사용하여 금전, 그 밖의 재산상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
    3.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그 밖의 거래를 유인할 목적으로 거짓의 시세를 이용하는 행위
    ② 누구든지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그 밖의 거래를 할 목적이나 그 시세의 변동을 도모할 목적으로 풍문의 유포, 위계(僞計)의 사용, 폭행 또는 협박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76조(시세조종행위 등의 금지) 링크
    (...)
    ② 누구든지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매매를 유인할 목적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그 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매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듯이 잘못 알게 하거나 그 시세(증권시장 또는 파생상품시장에서 형성된 시세, 다자간매매체결회사가 상장주권의 매매를 중개함에 있어서 형성된 시세,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세를 말한다. 이하 같다)를 변동시키는 매매 또는 그 위탁이나 수탁을 하는 행위
    2. 그 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시세가 자기 또는 타인의 시장 조작에 의하여 변동한다는 말을 유포하는 행위
    3. 그 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매매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사실에 관하여 거짓의 표시 또는 오해를 유발시키는 표시를 하는 행위

형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주가조작과 단순 투자 차이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가장 큰 차이는 '인위성'과 '목적성'입니다. 단순 투자는 기업의 가치나 시장 흐름을 분석해 수익을 노리지만, 주가조작은 대량의 허수 주문을 넣거나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꾸며 타인의 매수를 유도하는 '속임수'가 개입됩니다.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서 혼자서 다량의 거래를 반복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는 수사 기관의 최우선 타겟이 됩니다.

  • Q2. 주가조작은 고의성이 없으면 처벌되지 않나요?

    법적으로는 '목적'이 있어야 성립하는 범죄이므로 고의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사 기관은 '미필적 고의'를 폭넓게 인정합니다. 즉, 본인이 "이게 작전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더라도, 비정상적인 리딩방의 지시를 따랐거나 수익 배분을 약속받는 등 상식 밖의 정황이 있다면 고의가 인정되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Q3. 주가조작으로 얻은 이익이 클수록 가중처벌 대상이 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자본시장법은 부당 이득액이 5억 원을 넘는 순간부터 가중 처벌을 적용하며, 50억 원을 넘기면 법정형의 하한선이 5년으로 올라가 실형을 피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집니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개정안에 따라 부당 이득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더 엄격해졌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Q4. 주가조작 혐의를 받으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안전한가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본인의 매매 일지와 분석 근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왜 그 시점에 매수했고, 왜 매도했는지에 대한 경제적 합리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또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기 전 전문 변호인과 함께 매매 패턴을 시뮬레이션하여 '시세조종의 의사'가 없었음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실형과 거액의 벌금을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관련 업무 분야: 사기·보이스피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조세범죄·분식회계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3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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