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동영상

법률 가이드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유부남의 이중생활(성적자기결정권침해)


법률 동영상 요약
대학 교수인 철수(가명)가 기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화환까지 동원한 결혼식을 올린 뒤 10개월간 이중생활을 하다 적발된 사건입니다. 법원은 철수의 행위가 영희(가명) 씨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라고 판단하여, 청구된 위자료 3,000만 원과 결혼식 비용 약 2,756만 원 전액을 인용했습니다. 다만, 정신과 진료비는 가해자가 그 손해를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특별손해'로 분류되어 기각되었습니다. 이는 신원 기망을 통한 혼인 빙자 행위에 대해 법원이 재산상·정신상 손해 배상의 책임을 엄격히 물은 사례입니다.

법률 동영상

핵심 타임라인

  • [00:00] 서초동 사랑꾼 최한겨레 변호사의 인사 및 주제 소개
  • [00:18] 유부남 대학교수 철수와 미혼 교사 영희의 인적 관계
  • [00:33] 정략결혼 및 미혼 사칭을 통한 철수의 가스라이팅 시작
  • [01:21] 위조된 가족관계증명서를 활용한 영희의 신뢰 확보
  • [01:34] 가짜 하객과 화환으로 치러진 2018년 5월의 가짜 결혼식
  • [02:05] 청주와 서울을 오가는 대담한 주말부부 이중생활의 실태
  • [03:05] 수십억 채무 핑계로 혼인신고를 회피하며 경제적 이득 취득
  • [03:36] 블랙박스 영상으로 발각된 철수의 다른 아파트 출입 현장
  • [03:56] 유부남 사실 확인 후 5,8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제기
  • [04:32]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및 기망에 의한 불법행위 책임 인정
  • [05:01] 위자료 3,000만 원과 결혼식 비용 전액 배상 판결 결과
  • [06:18] SNS 기반 만남에 대한 주의사항 및 변호사 상담 안내

법률 동영상 관련 법령

  • 민법 제750조(불법행위의 내용) 링크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 민법 제751조(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 링크
    ①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 이외의 손해에 대하여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법원은 전항의 손해배상을 정기금채무로 지급할 것을 명할 수 있고 그 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상당한 담보의 제공을 명할 수 있다.
더 보기 더 보기

법률 동영상 스크립트

안녕하십니까, 서초동 사랑꾼 최한겨레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한 남자의 치밀하고도 대담한 이중생활에 속아 10개월간 가짜 신혼생활을 했던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져왔습니다. '설마 이런 일이 있겠어?' 싶지만,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01. 사건의 시작: 교사와 교수의 만남, 그리고 시작된 거짓말]
원고(영희 씨): 미혼 여성, 교사
피고(철수): 기혼 남성, 대학 교수 (2011년 결혼, 딸 있음)
철수는 2008년부터 영희 씨를 만나며 호감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11년 실제로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희 씨에게는 "어머니 때문에 억지로 한 정략결혼이다", "혼인신고도 안 했고 와이프도 남자친구가 있다", "나는 사실상 미혼이다"라는 황당한 거짓말로 가스라이팅을 시작했습니다.
[02. 치밀한 기망: 위조 서류와 '가짜 결혼식’]
철수의 범죄급 기망 행위는 갈수록 대담해졌습니다.
서류 위조: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하여 영희 씨를 안심시켰습니다.
가짜 결혼식: 2018년, 영희 씨와 실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때 자신의 가족은 병이 들어 못 온다며 속이고, 본인이 직접 주문한 화환들을 남이 보낸 것처럼 깔아두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이중생활: 평일에는 청주의 본가(아내와 딸)에서, 주말에는 서울의 신혼집(영희 씨)에서 지내며 10개월간 완벽한 주말부부 연기를 했습니다.
경제적 가스라이팅: 수십억 원의 채무가 있다는 핑계로 혼인신고를 미루고, 영희 씨의 월급 압류를 걱정하는 척하며 결혼 비용과 생활비조차 제대로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03. 블랙박스가 잡아낸 꼬리, 그리고 소송]
영희 씨는 철수가 운전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그가 낯선 아파트로 들어가는 영상을 발견하고 의심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한 달 뒤, 철수가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04. 법원의 판단: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법원은 철수의 행위를 명백한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 위자료
청구 금액 : 3,000만 원
인정 금액 : 3,000만 원
비고 :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인정 (전액 인정)
● 결혼식 비용
청구 금액 : 약 2,756만 원
인정 금액 : 약 2,756만 원
비고 : 기망에 의한 재산상 손해 (전액 인정)
● 정신과 진료비
청구 금액 : 약 60만 원
인정 금액 : 기각
비고 : '특별 손해'로 보아 예견 가능성 부족 판단
[05. 여기서 잠깐! (변호사의 팁)]
법원이 정신과 진료비를 '특별 손해'로 보아 기각한 점은 실무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 법원은 신체적 상해와 달리 정신적 고통에 따른 치료비는 가해자가 그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았거나 알 수 있었어야 한다고 엄격하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6. 최한겨레 변호사의 한마디]
이번 사건의 결론은 철수가 영희 씨에게 총 5,756만 원과 소송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게 된 것입니다.최근 SNS 등을 통해 미혼을 사칭하며 접근하는 기혼자들이 많습니다. "정략결혼이다", "곧 이혼할 거다", "채무 때문에 혼인신고 못 한다"라는 말들은 전형적인 기망의 신호입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신의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초동 사랑꾼 최한겨레 변호사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이나 연락 주십시오!
더 보기 더 보기

관련 업무 분야: 손해배상·불법행위, 기타 가사 분쟁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06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