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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사이트 운영 방조에 따른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및 성폭력특례법 위반 등 방조 사건


법률 동영상 요약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에게 소스 파일을 제작해 넘기고 기술 지원을 한 개발자가 방조범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2022년 인천 사건입니다. 피고인은 해당 사이트가 아청법 위반물이나 몰카 등을 유포할 것임을 알면서도 450만 원을 받고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가 범죄를 용이하게 한 필수적 조력이라 판단하여 아청법, 성폭력처벌법, 성매매알선법 위반 방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는 직접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범죄의 수단(플랫폼)을 제공한 경우 무거운 사회적·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법률 동영상

핵심 타임라인

  • [00:00] 형사 전문 최한겨레 변호사의 인사 및 음란물 사이트 방조 사건 도입
  • [00:25] 음란물 공유 사이트 방조범으로 처벌받은 2022년 인천 사건 개요
  • [00:33] 해외 서버 기반 음란물 사이트의 운영 방식과 배너 광고 수익 구조
  • [01:50] 피고인에게 적용된 3가지 혐의(아청법, 성폭법, 성매매처벌법 위반 방조)
  • [02:44] 지인의 소개로 성명불상자에게 음란물 사이트 제작 의뢰를 받은 경위
  • [03:02] 불법 유포 용도를 인지하고도 사이트 원문 소스 파일을 제작한 행위
  • [03:16] 제작 대금 450만 원 수령 및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한 범행 가담
  • [03:47] 피고인이 제작한 사이트를 통해 유포된 성착취물 및 불법 촬영물 현황
  • [04:15] 판결 결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및 부가 형벌(강의, 사회봉사 등)
  • [04:59]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범죄의 필수적 역할을 수행한 점에 대한 법원 판단
  • [05:33] 집행유예 선고의 참작 사유(수익 미분배, 초범, 기술적 관여 등)
  • [06:03] 불법 사이트 제작 및 소스 파일 제공의 위험성에 대한 전문가의 경고

법률 동영상 관련 법령

  • 형법 제32조(종범) 링크
    ①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한다.
    ②종범의 형은 정범의 형보다 감경한다.
  •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ㆍ배포 등) 링크
    ①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제작ㆍ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판매ㆍ대여ㆍ배포ㆍ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소지ㆍ운반ㆍ광고ㆍ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③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배포ㆍ제공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광고ㆍ소개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④ 아동ㆍ청소년을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자에게 알선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⑤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을 구입ㆍ소지 또는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⑥ 제1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⑦ 상습적으로 제1항의 죄를 범한 자는 그 죄에 대하여 정하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링크
    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제1항에 따른 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반포ㆍ판매ㆍ임대ㆍ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ㆍ상영(이하 “반포등”이라 한다)한 자 또는 제1항의 촬영이 촬영 당시에는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아니한 경우(자신의 신체를 직접 촬영한 경우를 포함한다)에도 사후에 그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 영리를 목적으로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1호의 정보통신망(이하 “정보통신망”이라 한다)을 이용하여 제2항의 죄를 범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④ 제1항 또는 제2항의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소지ㆍ구입ㆍ저장 또는 시청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⑤ 상습으로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죄를 범한 때에는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0조(벌칙) 링크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성을 파는 행위 또는 「형법」 제245조에 따른 음란행위 등을 하도록 직업을 소개ㆍ알선할 목적으로 광고(각종 간행물, 유인물, 전화, 인터넷, 그 밖의 매체를 통한 행위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를 한 사람
    2. 성매매 또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가 행하여지는 업소에 대한 광고를 한 사람
    3. 성을 사는 행위를 권유하거나 유인하는 광고를 한 사람
    ② 영업으로 제1항에 따른 광고물을 제작ㆍ공급하거나 광고를 게재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 영업으로 제1항에 따른 광고물이나 광고가 게재된 출판물을 배포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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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동영상 스크립트

안녕하십니까. 형사 전문 최한겨레 변호사입니다.
많은 분이 음란물 사이트를 클릭하거나 이용하시곤 합니다. 단순히 클릭해서 시청하는 것만으로는 모두 범죄가 성립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사례는 조금 다릅니다. 음란물 사이트의 제작과 운영을 도와 '방조범'으로 처벌받은 인천의 2022년도 사건입니다.
[01. 사건의 배경: 얼굴 없는 운영자와 기술적 조력자
이 사건의 주범인 사이트 운영자는 성명불상자로, 아마 중국 등 해외에서 서버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음란물을 직접 팔기보다는 배너 광고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립니다. 광고비가 한 달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고, 불법 도박 사이트 등으로 연결해주며 커미션을 챙기기도 하죠.
우리 피고인은 이 운영자가 범죄를 저지르기 쉽게 기술적으로 도운 '방조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방조범은 본범의 형을 감경할 수 있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이번 사건은 사안이 중대하여 결코 가볍지 않은 형량이 선고되었습니다.
02. 구체적인 범행 내용: 고작 450만 원에 넘긴 소스 파일
피고인은 2018년경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운영자로부터 사이트 제작 의뢰를 받았습니다. 개발자들은 '크몽' 같은 플랫폼에서 의뢰를 받으면 뚝딱뚝딱 만들어내곤 하죠.
하지만 피고인은 이 사이트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촬영물(몰카), 성매매 광고 등을 유포하는 데 사용될 것임을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사이트의 원본 소스 파일을 제작해 중국에서 운영자에게 건네주었고, 대가로 45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피고인은 사이트가 운영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문제에 답하며 운영을 뒷받침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사이트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4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영상 42개, 그리고 수많은 성매매 광고가 게시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기술 지원이 이러한 범죄를 가능하게 한 필수불가결한 역할이었다고 보았습니다.
03. 적용 혐의와 최종 판결
피고인에게는 다음과 같은 무거운 혐의들이 적용되었습니다.
● 아청법 위반 방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 조력
● 성폭력처벌법 위반 방조: 카메라 이용 촬영물(몰카) 반포 조력
● 성매매알선법 위반 방조: 불법 성매매 광고 게시 조력
[최종 판결 결과]
● 형량: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유 3년
● 부가 형벌: 성매매 방지 및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각 40시간, 사회봉사 160시간
● 취업 제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
사회봉사 160시간이 가벼워 보일 수 있지만, 하루 8시간씩 꼬박 20일을 일해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한 달 내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죠. 여기에 성범죄 전과자로 분류되어 취업 제한까지 따르게 됩니다.
[04. 법원의 판단 근거와 시사점]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도 형량을 엄하게 잡은 이유는 피고인의 행위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범죄 성립의 핵심이었기 때문입니다. 불법성을 명확히 알면서도 가담했다는 점, 유포된 영상의 개수가 많고 성매매 광고가 포함되어 죄질이 나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범행은 사회의 성 인식을 왜곡하고 제2의 성범죄를 유발하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고인이 직접 수익을 분배받지 않았고 기술적인 측면에만 관여한 점, 초범이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이 참작되어 다행히 실형은 면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분들 중에 간혹 "나는 시키는 대로 코드만 짰을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위험한 의뢰를 수락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트가 불법적인 용도로 쓰일 것을 알면서도 소스 파일을 넘겼다면, 여러분은 이미 범죄의 공범이 될 준비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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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무 분야: 음란물·통신매체음란, 디지털성범죄·불법촬영, 아동청소년성범죄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07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