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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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집행유예 중 태국서 '19만원 티켓' 팬미팅


언론보도 요약
사법적 집행유예 상태인 공인이 국외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복귀 신호를 보내 구설에 올랐다. 과거 은퇴 선언과 달리 자숙 기간이 짧아 비판이 거세다. 현행법상 형기 유예 중인 피고인의 영리 활동이나 출국 자체가 위법은 아니므로 제도적 형벌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법조계 전문가는 이러한 행보가 범죄 예방과 교화라는 형벌의 공익적 가치 및 국민적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도의적 의무를 다하고 무분별한 복귀 시도를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는 재해석이 제기되었다.

언론보도 핵심 포인트

박유천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다음 달 25일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팬미팅의 티켓 가격은 최고 5,000바트로 우리 돈 19만 원이 넘으며, 일부 수익은 기부될 예정이라고 안내됐다. 박 씨는 과거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석방된 지 약 5개월 만에 해외에서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태국 방문 모습이 포착됐고,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과거 출연 드라마의 삽입곡 가사를 게시해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법적으로는 집행유예 기간 중 연예 활동이나 해외 활동이 금지되지 않아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범죄로 처벌받은 직후 해외에서 공개 활동을 이어가는 데 대한 사회적 시선과 도의적 비판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명재 법률 전문가의 의견

이재희 변호사(법무법인 명재 총괄 대표 변호사)
이재희 변호사는 “법적 문제는 없지만, 도의적 문제가 있고, 국가 공권력이 범죄자로부터 사회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깨버릴 수 있으므로 스스로 자제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즉, 집행유예 기간 중 연예 활동이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사회적 신뢰와 공적 책임 측면에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언론보도 관련 법령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벌칙) 링크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8. 3. 13., 2019. 12. 3., 2024. 2. 6., 2025. 4. 1.>
    2. 제4조제1항을 위반하여 제2조제3호나목 및 다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매, 매매의 유인ㆍ권유ㆍ알선, 수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조제, 투약, 제공한 자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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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원문

마약을 투약한 것이 맞으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했던 박유천 씨,

투약 사실을 숨기려고 염색과 제모까지했던 정황이 드러났고,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죠.

아직 집행유예 기간인데, 외국에서 팬미팅을 열어 논란입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유천 씨가 다음 달 25일 태국 방콕에서 팬 미팅을 엽니다.

티켓 최고 가격은 5000바트, 우리 돈으로 19만 원이 넘는데 일부 금액은 기부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지난 7월)]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던 박 씨.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지난 4월)]
"제가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

하지만 석방 5개월 만에 해외에서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겁니다.

지난달 태국에 다녀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범죄행위가 아닌 이상 법적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활동은 가능하지만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이재희 / 변호사]
"법적 문제는 없지만, 도의적 문제가 있고, 국가 공권력이 범죄자로부터 사회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깨버릴 수 있으므로 스스로 자제하는 게 맞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씨는 오늘 새벽 자신의 SNS에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삽입곡 한 대목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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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무 분야: 마약류 범죄

작성자: 이재희 총괄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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