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명예훼손·모욕, 손해배상·불법행위 ■판결결과 승소 ■사건요약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유명 배우 A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을 남긴 의뢰인을 상대로 인격권 | 승소

네이버 기사에 댓글 달았다가 모욕죄 혐의 재판


형사 사건요약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A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을 남긴 의뢰인을 상대로 인격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입니다. 의뢰인은 '쓰레기' 등 거친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 당했으나, 최한겨레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위법성을 인정받지 않고 승소했습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를 찾은 경위

유명 배우 A는 사회적으로 거센 비난을 받을 만한 범죄를 저질러 대중의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해당 기사를 접하고 공인인 배우 A의 범행에 분노를 느껴 댓글 창에 "쓰레기,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으면 저런 행동을 하느냐"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에 배우 A는 자신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의뢰인을 포함하여 악플을 작성한 수십 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의뢰인은 단 한 번의 댓글로 인해 민사 소송의 피고가 되자 당황스러운 마음에 최한겨레 변호사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모욕죄'란 무엇이며, 어떤 경우 성립할까?

모욕죄는 공연히 타인을 모욕했을 때 성립합니다.
즉,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상대방에 대해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경멸적 비난을 한다면,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죠.
'사람들이 있는 곳'이란, 단순히 사람들이 실제로 모여있는 공간뿐 아니라, 전파 가능성이 있는 공간도 포함합니다.
따라서, 디스코드, 게임 채팅, 온라인 댓글, 단체 대화방 등 실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지 않아도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모욕죄의 핵심 성립 요건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 특정성

'누군가'를 명확히 지목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막연한 비난은 모욕죄가 아닙니다. 단순히 길 가는 도중, 인파가 많이 몰린 곳에서 허공에 대고 무의미하게 비난한다면 모욕에 해당하지 않죠.

■ 공연성

발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1:1 채팅이나, 단둘이 있는 공간처럼 제삼자가 대화의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 모욕적 내용

단순한 비판이 아닌, 구체적인 경멸 표현이어야 합니다.
예컨대, "멍청하네!" 보다 "게임 잘하지도 못하는 놈이 스트리머 한다고 나대는 게 망하기 딱 좋다!'라고 하는 표현이 훨씬 모욕죄에 가깝죠.

의뢰인을 최우선으로, 최한겨레 변호사의 조력

사실 위 사건은 의뢰인의 모욕죄가 인정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세 가지의 성립 요건을 모두 충족했던 것이죠.
하지만 최한겨레 변호사는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의 댓글이 모욕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한편, 그럼에도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주장을 펼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의견 표명

의뢰인의 댓글은 배우 A가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기사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었습니다.
A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로 검찰의 구형까지 받았었습니다. 즉,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난이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한 것입니다.

2. 표현의 목적과 경위

의뢰인이 작성한 댓글은 지탄받을 만한 행위를 저지른 공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나 감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의뢰인은 A의 외모나 인격을 조롱한 것이 아니라, 공인으로서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한 비판적인 감정 표현에 그쳤습니다.
사회적 공분을 표현한 행위로, 공익적 측면이 존재한다고 본 것입니다.

3. 손해의 정도가 미미함

이미 배우 A는 범죄로 인해 사회적 평가가 크게 저하된 상태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의뢰인의 댓글이 추가로 인격적 손해를 가중했다고 보기에는 손해의 정도가 극히 미미함을 주장했습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결과

최한겨레 변호사는 의뢰인의 댓글이 공인의 범죄 사실에 대한 공익적 비판이자 표현의 자유 범위 내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변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뢰인의 행위가 형식적으로 모욕에 해당할 여지는 있으나, 비판의 자유가 우선된다고 판단하여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원고인 배우 A의 청구는 기각되었으며, 의뢰인은 경제적 보상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형사 사건의 근거 법령

  • 형법 제311조(모욕) 링크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 12. 29.>
  • 형법 제310조(위법성의 조각) 링크
    제307조제1항의 행위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형사 사건의 핵심포인트

1. 모욕죄는 특정성, 공연성, 모욕적 내용이라는 세 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성립하며, 온라인 댓글 창은 전파 가능성이 커 공연성이 쉽게 인정됩니다.
2. 공인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비판은 진실한 사실에 바탕을 두고 공익적 목적이 있다면 형법 제310조에 따라 위법성이 조각되어 처벌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피해자 본인의 잘못으로 이미 사회적 평판이 저하된 경우, 악플로 인한 추가적인 손해배상 책임이 부정되거나 손해액이 매우 낮게 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4. 모욕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이므로, 소송 초기에 최한겨레 변호사와 상의하여 합의 가능성이나 위법성 조각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형사 사건의 자주묻는 질문(FAQ)

  • Q.일대일 채팅이나 DM으로 욕을 먹었는데 고소가 가능한가요?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는 '공연성(제3자가 알 수 있는 상태)'이 핵심입니다. 단둘이 나누는 대화는 전파 가능성이 낮아 성립하기 어렵지만, 단체 대화방이나 공개 댓글이라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 Q.팩트(사실)를 말했는데도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고소당할 수 있나요?

    우리 법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도 처벌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오로지 공익을 위한 것이라면 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최한겨레 변호사의 전문적인 법리 검토가 필요합니다.

  • Q.악플 고소 연락을 받으면 무조건 합의해야 하나요?

    무조건적인 합의보다는 댓글의 수위, 작성 경위, 공익성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본 사례처럼 정당한 비판으로 인정받아 기각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성급한 합의 전 변호인과 대응 전략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명예훼손·모욕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9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진행 및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유사한 사안이라도 사실관계와 증거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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