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배우자 있는 것 알았는데도 불륜을 계속 이어간 상간녀
의뢰인은 평범한 가정주부로 슬하에 장성한 자녀들이 있을 만큼 남편과 오랜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부부는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는데요.
남편은 사업상 영업 활동을 해야 했기에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나 모임을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의뢰인은 이런 남편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과로와 과음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은 남편이 한 여성과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어이없던 의뢰인은 그 여성에게 메신저를 보내 남편은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임을 알렸는데요.
여성이 진실을 알게 되면 남편과 여성의 관계가 정리될 것이라 믿었던 그녀의 생각은 빗나가고야 말았습니다.
몇 달째 계속되는 남편의 새벽 귀가와 외박에 의심을 품은 의뢰인은 결국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충격적인 메신저를 발견했습니다. 남편은 한 여성과 '자기야', '사랑해', '보고 싶다' 등의 연인 사이에서나 주고받을 법한 메시지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올 때 장 좀 봐 달라'라는 메시지에서는 함께 생활한 듯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죠.
알고 보니 그 여성은 바로 과거에 의뢰인이 이미 '배우자가 있는 남자이니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던 그 인물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의뢰인이 이러한 사실을 남편에게 따지자, 남편은 크게 화를 내며 집을 나가버렸고, 의뢰인은 며칠 뒤에서야 남편이 상간녀의 집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한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의뢰인은 더 이상 남편과의 혼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무엇보다 이미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남편과 관계를 이어온 상간녀를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최한겨레 변호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02. 상간녀의 불법 행위는 고의적입니다! 최한겨레 변호사의 변론
상간녀가 의뢰인의 존재와 혼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교제를 지속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경각심 없이 국내외 여행 등을 함께 다니며 의뢰인을 기만한 점을 근거로 혼인 관계 파탄의 책임이 상간녀에게 있음을 적극 주장
최한겨레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따뜻하게 위로하며 곧바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상간녀의 불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통화 녹음, 증인 진술, 의뢰인과 상간녀의 대화 내역 등 관련 증거를 면밀히 수집했죠.
그 과정에서 상간녀가 의뢰인의 존재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음에도 남편과의 교제를 지속했고, 국내외로 여러 차례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즉, 상간녀는 남편이 유부남임을 알면서도 관계를 유지하며 의뢰인과 그 가족이 입을 상처나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남편과 상간녀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의뢰인은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아내로, 어머니로, 가정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던 시간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듯한 허탈감에 시달리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했죠. 최한겨레 변호사는 이러한 의뢰인의 고통과 사정을 재판부에 설명하며, 상간녀의 행위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정당한 배상을 받아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03. 1심 2,000만 원의 위자료를 선고한 재판부, 이에 불복한 피고의 항소심도 기각
재판부는 상간녀는 의뢰인에게 2,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간녀 측은 이에 불복하여 '의뢰인 부부는 이미 혼인 파탄 상태였으며, 이후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최한겨레 변호사는 녹취록과 메신저를 통해 상간녀가 의뢰인의 남편이 여전히 혼인 중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상간녀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더 나아가 1심에서 일부 의뢰인이 부담해야 했던 소송비용까지도 2심에서는 전부 상간녀가 부담하도록 판결해 완전한 승소를 끌어냈죠.
이혼 및 상간 소송은 단순한 법적 분쟁을 넘어 인간의 감정이 얽힌 복잡한 문제입니다.
오랜 신뢰와 사랑이 기반이 된 관계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죠. 힘든 상황일수록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냉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배우자, 상간자의 외도 행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 풍부한 경험과 다수의 승소 사례를 보유한 최한겨레 변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해 보세요. 이혼 가사 상간 위자료 및 손해배상 사건에 수많은 승소 사례를 지닌 최한겨레 변호사가 여러분의 아픔을 이해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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