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률 변호사는 의뢰인들과의 면밀한 상담과 주변인 진술을 바탕으로 자금 사용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먼저 가전제품 구매의 경우, 그것이 개인 자택이 아닌 법인이 운영하는 사택에 설치된 것임을 확인하여 횡령 주장의 허점을 찔렀습니다. 법인 카드 내역 역시 세부 조사를 통해 거래처 접대 및 직원 복지용 선물 등 업무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출임을 소명했습니다. 가장 쟁점이 된 아내의 급여 문제에 대해서는 피고 1의 급여를 아내가 대리 수령한 것이며, 원고가 1년 넘게 이를 인지하고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원고의 동의가 있었음을 강력히 피력하며 불법 영득 의사가 없었음을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