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상간자 분쟁 | 손해배상 청구 기각

내 아이를 가졌다는 이혼녀 여자 친구가 유부녀였다? 상간남 소송 승소 사례


이혼·가사 사건요약
이혼했다는 여자 친구의 말을 믿고 교제했으나 유부녀로 밝혀져 남편으로부터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건입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여자 친구가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하며 기망했음을 입증해 고의·과실을 부정하고, 원고 청구 전부 기각 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명재 이혼·가사 전문변호사를 찾은 경위

의뢰인은 교제하던 여자 친구 A에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A에게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이며, 혹시 혼인 상태에서 자신과 교제한 것은 아닌지' 물었죠. 하지만 A는 '아이는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이며, 전 남편과는 이미 이혼한 상태'라며 의뢰인을 안심시켰습니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A의 대답에 의뢰인은 그녀를 철석같이 믿었고, 별다른 의심 없이 연인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죠.
시간이 꽤 흐른 어느 날, 의뢰인은 A에게서 '너의 아이를 출산했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곧장 A의 집으로 찾아갔죠. 아이가 정말 본인의 자식인지 확인해야 했으니까요. A 집 초인종을 누르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의뢰인은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낯선 남자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 남자가 A의 '전 남편'일 거라 판단한 의뢰인은 '누구냐'라고 묻는 상대 남자에 '아이의 생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의 예상과 달리 상황은 전혀 달랐죠. 그 남성은 현재까지도 A와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배우자였고, 의뢰인은 그 자리에서 A가 이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속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의뢰인은 며칠간 고민하다 결국 A에게 다시 사실확인을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A는 여전히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이를 증명한다며 가족관계증명서를 촬영해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해당 서류에는 A와 자녀들만 기재되어 있었고, 이를 본 의뢰인은 다시 한번 A의 말을 믿게 되었죠.
그러나 이후 원고가 다시 찾아와 자신과 A는 여전히 혼인 중이며, 의뢰인을 상간남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하며 상황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A는 의뢰인을 속이기 위해 공문서인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한 상태였습니다.

명재 이혼·가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A의 남편, 즉 원고는 의뢰인을 상간남으로 지목하며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의뢰인으로서는 상대방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억울한 처지게 놓이게 되었고, 이에 최한겨레 변호사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의뢰인이 A의 혼인 사실을 알았는지 아닌지'였습니다.
최한겨레 변호사는 의뢰인이 교제 과정에서 A에게 반복적으로 혼인 여부를 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의뢰인은 A에게 여러 차례 '혼인 상태가 아닌지'를 물었고, A는 그때마다 부인하며 '이혼한 상태'임을 주장했죠. 더 나아가 A는 단순한 말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하며 자신이 이혼 상태임을 의뢰인이 믿게 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이러한 사정을 근거로, 의뢰인으로서는 A의 말을 신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A의 집을 직접 방문한 것 역시 중요한 정황으로 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배우자가 있는 집에 방문하는 행동은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뢰인의 인식 상태는 보여주는 간접 증거로 활용되었죠.
최한겨레 변호사는 이처럼 교제 초기부터 사건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의뢰인이 A의 혼인 사실을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소명했습니다.

명재 이혼·가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결과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와 변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의뢰인이 A의 혼인 사실을 인식한 상태에서 교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의 손해배상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고, 소송비용 역시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은 상간남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자칫하면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었던 상황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가사 사건의 핵심포인트

1. 상간자 소송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피고가 상대방의 혼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고의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교제 전 과정에서 상대방이 이혼 상태임을 강력히 주장했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부정행위의 고의가 전혀 없었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2. 상대방이 단순한 구두상의 거짓말을 넘어 국가 기관의 공문서인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정교하게 위조하여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기망 행위를 자행했다는 점을 밝혀냄으로써,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혼인 사실을 의심할 수 없었던 의뢰인의 무과실을 완벽히 증명하였습니다.
3. 유부녀임을 인지한 상간남이라면 배우자가 거주하는 집에 직접 방문하여 초인종을 누르는 행위는 상식적으로 상상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뢰인의 당당한 방문 행동을 오히려 혼인 사실을 전혀 몰랐음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정황 증거로 역설하여 재판부의 깊은 신뢰를 얻어냈습니다.

이혼·가사 사건의 자주묻는 질문(FAQ)

  • Q.상대방이 이혼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면 무조건 상간 소송에서 이길 수 있나요?

    단순히 이혼했다는 말만 믿은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주변 정황상 유부녀임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없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본 사건처럼 서류 위조라는 극단적인 기망 행위가 있었다면 무과실을 인정받기 매우 유리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연락 시간대나 만남 장소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대응해야 합니다.

  • Q.저를 속인 여성 때문에 상간남으로 몰려 정신적 고통이 큽니다. 역으로 고소할 수 있나요?

    상대방의 기망 행위로 인해 성적 자기 결정권이 침해되었거나 소송에 휘말려 손해를 입었다면 이를 원인으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상간 소송에서 승소하여 고의가 없었음이 판결문에 명시된다면 이를 근거로 상대방 여성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Q.상간 소송 사실이 직장이나 가족에게 알려질까 봐 두려운데 비밀 유지가 가능한가요?

    재판 과정에서 소송 서류가 직장으로 송달되지 않도록 주소지를 변호사 사무실로 설정하는 등 철저한 보안 유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원고 측이 직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하거나 주변에 유포하는 행위는 별도의 형사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상간자 분쟁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8.11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진행 및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유사한 사안이라도 사실관계와 증거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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