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관계
의뢰인은 회사 사람들과 회식을 마치고 상당히 술에 취한 채로 집이 같은 방향이라는 남자 사원과 함께 택시 뒷자리에 타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취기에 힘이 들어 눈을 감은 채 창문에 기대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남자 사원이 의뢰인이 잠든 줄 알았는지 치마 속과 허벅지 등을 더듬었고, 의뢰인은 즉시 항의를 하고 고소를 하기 위해 법무법인 명재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 사건 경과
의뢰인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었기 때문에, 동료인 가해자를 형사 고소할 경우 이후의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아질 수 있음을 우려하였습니다. 결국 법무법인 명재는 의뢰인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가해자와의 합의를 대행하였고, 만일 합의가 성사되지 않는 경우 정식으로 고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3. 사건 결과
가해자는 저의 요구를 받아들여 회사를 퇴사하고 합의금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의뢰인은 이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해자에 대한 고소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직장을 계속 다니게 되었고 금전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