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만지지 않았는데도 강제추행미수가 성립하나요?
네, 판례는 추행의 의사를 가지고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기 위한 '실행의 착수'가 있었다면 미수죄를 인정합니다. 본 사례처럼 취한 직원을 모텔로 유인하거나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행위는 추행의 예비 단계를 넘어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Q.합의를 거절하면 손해배상을 못 받나요?
아닙니다. 형사 합의를 거절하더라도 별도의 민사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해자가 형사 처벌을 받은 기록은 민사 재판에서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므로, 더 확실한 배상을 받는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Q.직장 내 성희롱/성범죄 발생 시 회사가 은폐하려 하면 어떻게 하죠?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회사는 성범죄 발생 시 지체 없이 조사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회사가 이를 방관하거나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준다면 이 또한 별도의 법적 처벌 대상이 됩니다. 전문 변호사와 함께 수사 기관 신고와 고용노동부 진정을 병행하여 회사가 정상적인 징계 절차를 밟도록 압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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