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강간·강제추행 | 집행유예

이미 법원에 제출한 합의서 및 처벌불원서를 철회하고 실형 받아냄


형사 사건요약
대학 동기에게 준강제추행 피해를 입은 후 가해자와 합의했으나, 억울함에 합의 파기 및 엄벌을 원한 사건입니다. 기존 처벌불원서의 효력을 다투어 가해자의 1심 실형 선고를 이끌어내고, 적정한 배상을 포함한 재합의로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한 법무법인 명재의 사례를 다룹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를 찾은 경위

의뢰인은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남자 동기가 늦은 시간 귀가가 어렵다며 재워달라고 부탁하자 호의를 베풀어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갈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의뢰인의 호의를 배신하고 의뢰인이 잠든 틈을 타 가슴을 만지거나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추행하였습니다. 사건 직후 의뢰인은 가해자를 고소하였으나, 수사 단계에서 국선변호사의 적극적인 합의 권유에 이끌려 합의서 및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고 합의금을 지급받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합의 이후에도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원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아 고통받다 법무법인 명재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법무법인 명재는 이미 합의가 완료되어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상황에서 이를 번복하는 것이 법리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작업임을 인지하고 치밀하게 대응했습니다. 우선 법원에 의뢰인이 진심으로 처벌을 원하고 있음을 피력하며 기존 합의의 의사표시를 철회한다는 서면을 제출하였습니다. 동시에 이미 지급받은 합의금을 전액 반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 탄원을 지속하였습니다. 이는 합의가 가해자의 진정한 반성이나 피해자의 온전한 회복 없이 국선변호인의 권유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하여 법원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명재 형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결과

법원은 합의 철회 의사를 인정했고 가해자는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실형 선고 후 가해자 측이 재차 사과하며 적극적으로 합의를 요청하자, 의뢰인은 이를 수용해 다시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가 확정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가해자의 엄벌과 실질적인 피해 배상을 모두 실현하며 일상을 회복했습니다.

형사 사건의 근거 법령

  • 형법 제299조(준강제추행) 링크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는 제297조, 제297조의2 및 제298조의 예에 의한다. <개정 2012. 12. 18.>

형사 사건의 핵심포인트

1. 이미 법원에 제출된 합의 및 처벌불원 의사를 법리적으로 철회하여 무효화시키고 재판부로부터 이를 인정받았습니다.
2. 성범죄 초범일지라도 지인의 호의를 배신한 죄질의 불량함을 강조하여 1심에서 '실형 선고 및 법정 구속'이라는 강력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3. 1심 실형 선고를 가해자 압박의 카드로 활용하여, 결과적으로 의뢰인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다시 이끌어냈습니다.

형사 사건의 자주묻는 질문(FAQ)

  • Q.이미 합의서와 처벌불원서를 냈는데 정말로 번복이 가능한가요?

    형사 재판 절차에서 판결이 선고되기 전이라면 처벌불원의 의사표시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마음이 변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 사례처럼 합의 과정에서의 문제점이나 합의금을 반환하겠다는 명확한 의지, 가해자의 태도 등을 변호인을 통해 법리적으로 소명해야 실질적인 엄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Q.잠든 사이에 추행을 당한 것도 일반 강제추행과 처벌이 같나요?

    잠든 상태나 만취 상태 등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한 추행은 '준강제추행'에 해당합니다. 법정형은 일반 강제추행과 동일하게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본 사례처럼 가해자가 호의를 베푼 피해자를 배신하고 잠든 틈을 이용했다면 재판부에서 그 죄질을 매우 나쁘게 보아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Q.국선변호사가 합의를 권유하는데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

    국선변호인은 피고인 또는 피해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지만, 때로는 신속한 사건 종결을 위해 합의를 권유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급한 합의는 나중에 더 큰 정신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성범죄 피해자 보호 체계는 견고하므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법리적 실익을 꼼꼼히 따져줄 수 있는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Q.실형 선고 후 가해자가 다시 합의를 요청할 때 거절해도 되나요?

    네, 합의는 전적으로 피해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실형 선고로 가해자의 죗값이 어느 정도 확인된 상태에서, 가해자가 제시하는 최대치의 합의 조건이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전략적으로 재합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련 업무 분야: 강간·강제추행

작성자: 이재희 총괄 대표변호사,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배진성 대표변호사, 최안률 대표변호사, 진상원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8.06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진행 및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유사한 사안이라도 사실관계와 증거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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