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민사 | 승소

SS 급 중고 명품 판매, 리페어 제품으로 의심받아 고소까지 당했다면...


민사·상사 사건요약
해외 엔틱 중고 가구 판매업자가 협탁의 보석 장식 위치가 비뚤어졌다는 이유로 ‘복원(리페어) 제품’을 속여 팔았다는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사건입니다. 배진성 변호사는 약관과 검수 과정의 문제점을 입증해 판매자의 책임을 부정하고 청구를 방어해냈습니다.

명재 민사·상사 전문변호사를 찾은 경위

의뢰인은 100~200년 역사를 지닌 고가의 해외 엔틱 가구를 취급하는 판매업자로, 국내 희귀 상품인 포도나무 무늬 협탁을 수천만 원에 판매했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가품일 경우 제품가의 2배를 배상한다는 강한 신뢰 규정을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품을 매입한 원고는 손잡이 보석 하나가 비뚤어져 있다며 리페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뢰인은 본사에 문의하여 '수작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며 리페어가 아니다'라는 확답을 받아 전달했으나, 원고는 사설 복원사에게 검수를 맡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복원사가 핀셋으로 보석을 흔들고 뜨거운 물을 붓는 등 과격한 방식을 사용하여 제품에 크랙과 보석 탈락이 발생했고, 원고는 이를 리페어의 증거라 주장하며 환불과 위약금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명재 민사·상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사건을 맡은 배진성 변호사는 가장 먼저 의뢰인 회사의 이용약관을 세밀하게 검토했습니다.


약관상 위약금 배상 의무는 '가품'을 속여 판매했을 때 발생하며, 리페어는 가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과 모든 절차가 회사의 귀책 사유로 인정될 때만 적용된다는 조항을 확인했습니다.

배진성 변호사는 해외 본사로부터 받은 '수작업 제작 특성상 위치 어긋남은 리페어 흔적이 아니다'라는 공식 회신과 의뢰인의 자체 검수 기록을 근거로 원고의 주장이 객관적 근거가 부족함을 논리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특히 원고 측이 진행한 검수 방식의 부당함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수백 년 된 가구에 핀셋을 이용한 강한 물리력 행사와 뜨거운 물을 붓는 행위는 통상적인 검수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무리한 시도가 오래된 가구에 새로운 손상(보석 탈락 및 크랙)을 유발했음을 소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고가 리페어 흔적이라고 주장한 부분은 원고 측의 잘못된 검수로 인해 발생한 결과물일 뿐이며, 리페어 여부에 대한 원고의 입증 책임이 전혀 완수되지 않았음을 재판부에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명재 민사·상사 전문변호사의 조력 결과

배진성 변호사는 해외 본사의 확인서와 약관 해석을 통해 제품에 리페어 하자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원고 측의 검수 과정이 제품 훼손의 원인이 되었음을 명확히 밝혀냈습니다. 재판부는 이러한 변론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원고의 리페어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원고의 환불 및 위약금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소송비용까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민사·상사 사건의 근거 법령

  • 민법 제390조(채무불이행과 손해배상) 링크
    채무자가 채무의 내용에 좇은 이행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채권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채무자의 고의나 과실없이 이행할 수 없게 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민법 제580조(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 링크
    ①매매의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때에는 제575조제1항의 규정을 준용한다. 그러나 매수인이 하자있는 것을 알았거나 과실로 인하여 이를 알지 못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제575조(제한물권있는 경우와 매도인의 담보책임) 링크
    ①매매의 목적물이 지상권, 지역권, 전세권, 질권 또는 유치권의 목적이 된 경우에 매수인이 이를 알지 못한 때에는 이로 인하여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매수인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기타의 경우에는 손해배상만을 청구할 수 있다.

민사·상사 사건의 핵심포인트

1. 고가의 명품이나 엔틱 제품 거래 시 발생하는 '리페어' 여부는 계약상 '가품' 정의에 포함되는지 약관을 통해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분쟁 해결의 시작입니다.
2.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고가 제품의 미세한 불균형이나 오차는 리페어의 흔적이 아닌 제작 공정상의 특징일 수 있음을 제조 본사 확인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3. 구매자가 임의로 진행한 파괴적·비정상적 검수 방식은 오히려 제품 훼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도출된 결과는 법적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4. 기업은 억울한 '가품 업자' 오명을 방어하기 위해 초기 대응 단계부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약관의 유리한 조항을 선점하고 증거의 신빙성을 논리적으로 다투어야 합니다.

민사·상사 사건의 자주묻는 질문(FAQ)

  • Q.중고 명품 거래 시 리페어 사실을 고지하지 않으면 무조건 사기인가요?

    리페어 여부가 제품의 가치나 구매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에도 고의로 숨겼다면 기망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사례처럼 리페어 사실이 없음에도 제작 공정상의 특성을 오해하여 제기된 주장이라면 판매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Q.구매자가 검수를 하다가 제품을 망가뜨렸는데 제가 보상해 줘야 하나요?

    비정상적인 검수 방법으로 발생한 훼손은 구매자의 과실에 해당합니다. 오히려 판매자는 제품 가치 하락에 대해 구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는 상황이므로, 검수 과정의 부적절함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가품 시 2배 보상' 규정은 리페어 제품에도 적용되나요?

    보통 '가품'은 브랜드의 정품이 아닌 위조품을 의미합니다. 정품을 수리하거나 복원한 '리페어' 제품을 가품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는 계약서나 이용약관의 명시적 규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법률 전문가의 약관 해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손해배상·불법행위, 물권·재산권

작성자: 배진성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6.12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진행 및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유사한 사안이라도 사실관계와 증거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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