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명재는 먼저 의뢰인의 신분이 군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수사 절차를 전략적으로 관리했습니다. 군사법원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판단을 기대할 수 있는 민간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역 시점까지 수사를 지연시키는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는 동료 부대원들로부터 고소인의 평소 행실과 도발 정황이 담긴 진술서를 확보하여 의뢰인의 행위에 참작할 만한 동기가 있었음을 소상히 밝혔습니다. 특히 고소인이 주장하는 얼굴 흉터가 법률상 '영구적 후유장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학적·법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반박하며 손해배상의 범위를 좁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