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명재는 의뢰인의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책임을 부인하기보다 배상액의 현실적 타당성을 다투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우선 의뢰인이 이미 형사 재판을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았으며 자신의 과오를 깊게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재판부에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상정보 등록 등 성범죄 전과자로서 받게 될 가혹한 사회적 제약과 불이익을 상세히 설명하며, 민사상 위자료 산정 시 이러한 사정이 충분히 참작되어야 함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범행의 경위와 의뢰인의 현재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할 때 원고가 청구한 2,000만 원은 유사한 선례들에 비추어 다소 과도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변론하며 배상액 감액을 적극적으로 유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