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명재는 범죄 피해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법률적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텀블러의 익명성으로 인해 가해자 추적이 어렵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의 공소시효(7년)가 이미 만료되어 형사 고소로는 처벌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명재는 민사상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피해를 안 날로부터 3년, 발생한 날로부터 10년)가 아직 유효하다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변호인은 계정 아이디 등을 정밀 분석하여 의심 인물을 특정했고, 형사 절차 대신 민사 소송을 선제적으로 제기하여 가해자를 법적 압박 속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