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이드

이혼·가사 |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상간소송 대응 전략 및 사례


이혼·가사 법률 가이드 요약
유부남의 이혼 기망 행위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상간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이미 1차 합의를 마쳤음에도 다시 소를 제기당했다면, 상대방의 기망 행위와 본인의 무과실을 입증하여 기각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2차 소송 위기에서 기각 판결을 받기 위한 핵심 요건과 증거 수집 방안을 정리했습니다.

이혼·가사 전문변호사의 법률 가이드

상간 소송은 단순히 외도 사실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법리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이혼했다고 속여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가 소송을 당한 경우라면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최한겨레 변호사와 함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법을 살펴보겠습니다.

01. 사례 분석: 이혼 기망과 반복되는 합의금 요구

미혼 여성 A씨는 유부남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나, B씨의 아내에게 발각된 후 삼자대면 과정에서 폭행 사건까지 겪었습니다. 이후 B씨가 가출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하자, A씨는 아내의 요구대로 1차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태를 일단락 지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B씨는 본인을 돌싱이라 칭하며 전처와 정리가 끝났다고 A씨를 속였고, 이를 믿은 A씨는 다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아내는 다시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2차 합의금을 요구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02. 상간 소송 기각 판결을 위한 핵심 요건

법원에서 상간 소송 기각 판결이 나오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다투어야 합니다.
  • 부정행위의 지속성 여부
  • 상대방의 혼인 사실을 알고도 만났는지 여부 (고의성)
  • 부정행위로 인하여 실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는지 여부
위 사례의 경우, 이미 1차 합의금을 지급함으로써 당시의 부정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은 종결되었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그 이후의 교제는 상대방이 이혼했다는 거짓말에 속아 발생한 것이므로, 피고에게 '유부남인 줄 알면서 만났다'는 고의나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03. 입증 증거의 확보

상대방이 이혼 사실을 속였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 유부남이 이혼했다고 인정하거나 속였음을 시인하는 자술서
  • 전처라고 지칭하거나 돌싱임을 강조하며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 이혼 소송 중이라거나 정리가 끝났다는 취지의 통화 녹음
이러한 단서들은 피고가 혼인 관계가 종료되었다고 믿을 수밖에 없었음을 증명하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예기치 못한 상간 소송에 휘말려 억울한 상황이라면 최한겨레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실질적인 방어권을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이혼·가사 법률 가이드의 근거 법령

  • 민법 제750조(불법행위의 내용) 링크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이혼·가사 법률 가이드 관련 자주묻는 질문(FAQ)

  • Q1. 1차 합의금을 지급했는데, 똑같은 상대에게 또 소송을 당할 수 있는 건가요?

    원칙적으로 1차 합의는 합의 시점 이전의 부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는 약속입니다. 따라서 합의 이후에 새로운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면 원고는 다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합의한 기간에 대해 다시 소를 제기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새로운 소송에서는 합의 이후의 행위에 대해서만 위자료 산정이 이루어집니다.

  • Q2. 상대방이 ‘이혼했다’고 거짓말한 것을 입증하려면 어떤 증거가 가장 효과적인가요?

    상대방이 본인을 미혼이나 이혼남으로 소개한 소개팅 어플 프로필, SNS 게시물, 혹은 '이제 남남이다'라며 이혼을 확언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을 돌싱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들은 목격자의 진술이나, 속여서 미안하다는 취지의 사과가 담긴 녹취록도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 Q3. 원고가 소 취하를 조건으로 다시 합의금을 요구하는데, 이때 돈을 주는 것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재판을 끝까지 가는 게 나을까요?

    만약 상대방의 기망에 속았다는 증거가 명확하다면 재판을 끝까지 진행하여 기각 판결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고의나 과실이 없다는 점이 인정되면 위자료 지급 책임이 아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소송의 장기화가 부담스럽다면 전문 변호사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조정을 시도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무턱대고 요구에 응하는 것은 자칫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관련 업무 분야: 상간자 분쟁

작성자: 최한겨레 대표변호사

업데이트: 2026.07.22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재된 법령 및 판례는 게시글 작성 시점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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